치과에서 뽑아야 한다는 치아 잘 고쳐서 사는 얘기.
잇몸에 고름 주머니가 생겨서 치과에 갔다.
동네 치과에서 뿌리에 염증이 생겼는데 뽑고 임플란트를 해야 된다고 한다.
재 신경치료를 할 수 없냐고 물어보니 치아 뿌리가 부러졌단다.
치료는 불가능하냐고 물어보니까 불가능하다고 한다.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 ct만 보고 치아 뿌리 부러진걸 아는 매의 눈이라고?
다른 치과에 갔다.
보존과 전문의란다.
사진을 찍더니 뽑고 임플란트를 해야 한단다.
치료는 불가능하냐고 했더니 안된단다. 치아 뿌리 얘기는 없다.
임플란트 상담을 받고 가란다.
120이란다.
40대에 임플란트라니.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검색을 시작했다.
치근단 절제술, 치아재식술 기타등등.
아무리 생각해봐도 치료 방법이 있을것 같은데.
대학병원을 예약했다.
진료받는데만 두달이 걸렸다.
상황을 설명했다. 잇몸에 염증이 생겼는데 동네치과에서 뽑아야 된다고 해서요. 치료할 수 없는지 궁금합니다.
교수님 1초도 망설이지 않고 치료할 수 있단다. 걱정 말란다.
flap op 해 보고 그래도 안되면 재신경치료 해서 치료해주시겠단다.
수술까지 4개월을 기다렸다. 잇몸에 고름이 훨씬 커졌다. 이러다 더 나빠져서 뽑아야 하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6개월을 기다려서 결국 수술을 했다.
flap op하고 1년이 지났다. 그러니까 동네 병원 간지는 1년 6개월이 지났다.
참고로 치아뿌리는 안부러졌단다.
고름으로 다 녹았다던 뼈가 80프로 이상 다시 차 올랐더라.
못고친다며?
임플란트가 10년가는지 20년가는지 평생가는지 난 그런것에 대해서 말하고 싶은게 아니다.
왜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니들이 맘대로 삭제해 버리는건데?
이러이런 치료도 있는데 우리병원에서는 못합니다. 대학병원 가세요. 한마디 해 주면 되잖아.
왜 무조건 이를 빼라고 하는건데? 임플란트 할거야 나중에 한 65살 넘어서 도저히 안되면.
그때까지는 치료해가면서 살 수 있는거였잖아.
임플란트 120만원이라며.
flap op 20만원 검진 4번 전부 40만원도 안들었어.
모르면 모른다고 해야지. 못하면 못한다고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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