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보드게임을 하는 즐거움 #1.

공학자 아빠의 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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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드게임을 좋아하니까.

아이가 인지능력이 발달하기 시작하면서부터

보드게임을 시켰다.

 

처음 보드게임을 할 때

보드게임은 '규칙을 지키면서 경쟁하는 게임'이야 라고 가르쳤다.

 

그리고 아이가 잘 안된다고 짜증낼때는

'내 마음대로 안될때는 짜증내는게 아니라 다른 방법을 찾아보는거야'

가르쳤고.

 

보드게임을 할때마다 매번

'승부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결과에 승복할줄 알아야 돼'

가르쳤다.

 

아이가 돌이 막 지나면서부터 게임을 했으니까 벌써 5년차 보드게이머인데

이제는 확실히 인지능력이 너무 좋아진 것을 느끼고 전략적인 사고가 막 생겨나기 시작하는 것 같다.

애엄마가 구몬하자고 할때

나 어렸을때 학습지 하는거 엄청나게 싫어했다고 하면서

학습지 못시키게 하고 매일 보드게임을 함께 했는데

요즘들어 보드게임 시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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