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조회수가 늘었다. 별로 필요없는 조회수가.

왜 인지 모르겠다.

갑자기 블로그 조회수가 늘었다.

더불어 리플도 늘었다.

홍보용 리플.

 

정보글을 쓴적이 없는데 무슨 정보를 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타깝지만 나는 사실 조회수따위 전혀 신경 안쓴다.

돈 벌려고 블로그 하는것도 아니고.

조회수 잘 나오던 홈페이지도 10년 운영하다가 갑자기 접었는데 뭐

 

오늘은 

10년전 내 홈페이지 대문글을 소개한다.

정확하지는 않다.

10년만에 생각해서 쓰는거라.

 

 

인터넷으로 찾지 못하는 사람이 없고

전화가 닿지 않는 곳이 없다.

 

그럼에도

친구를 만나기 위해서 고개를 넘어야 했고

소식을 전하기 위해서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했던 그시절보다

인간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것이 어렵다.

 

그래도 이곳에서만은

인간관계 관리 하지 않아도 괜찮다.

애써 찾아오지 않아도 괜찮다.

문득 생각날 때 오랜만에 찾아와도

나는 누구도 잊지 않을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