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의 주례사

마음의 양식들에 대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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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을 묶었던 새끼줄에서는 비린내가 나고,
향을 쌌던 종이에서는 향내가 난다는 말처럼,
어제 내가 무슨일을 했는가가 오늘 내게 일어날 일들에, 나아가서는 내가 만날 인연들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거야.
그러니까 늘 스스로에 대해서, 미래에 대해서, 결과에 대해서 생각 해 두지 않으면, 정작 내가 뭔가를 잡아야 할 때 잡을 수 없게 될지도 모르는거야.
나는 항상 인과율이라는 말을 사용하는데,

지난 10년간의 나의 말과 행동이 오늘의 나의 미래(혹은 현재_를 만든다고 생각 해.

그래서 되도록이면 원칙을 지키려고 노력하는거야.(당연히 인간이니까 그러지 못할 때도 있겠지만)

이외에도 많은 가르침들이 들어있는 책이지만,
말했듯이 읽으라고 권하고 싶지는 않군.
차라리 풀어서 말해주는 夢郞님께 배우는 편이......

 

사람들은 자기 불편한 말은 자기 편한대로 해석 해 버리는 경향이 너무 강해서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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