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외편. 모든 면접자에게 해 주고 싶은 조언.

대학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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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면접에 관해 해 주고 싶은 조언은

 

면접관은 면접자를 떨어뜨리기 위해서 들어온 사람이 아니고 뽑아가려고 들어온 사람이라는 거야.

 

 

내 앞의 면접관들도 상식이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면접이라는 자리가 얼마나 긴장되고 어려운 자리인지 잘 알고 있어.

 

면접자 인생의 별것도 아닌 일로 꼬투리를 잡아서 떨어뜨리기 위해서 그 자리에 나와 있는것이 아니라.

 

나와 함께 일할 사람을 뽑기 위해서 나와 있는거야.

 

당신이 미처 충분히 준비하지 못한 질문을 하더라도 너무 당황할 필요는 없어.

 

그저 나의 생각을 잘 정리해서 전달하면 되는거야.

 

선배나 부모님과 얘기 하듯이.

 

내가 뛰어난 사람임을 어필하고 싶은 마음이 크겠지만,

 

내가 일을 맡기면 생각을 가지고 상식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 만으로 충분할 수도 있어.

 

 

 

면접에서 이 글을 떠올린다면 분명히

 

내 능력보다 좋은 대답을 하지는 못해도

 

당황해서 내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일은 줄어들거야.

 

 

모두에게 좋은 결과만 있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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