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onnect

마음의 양식들에 대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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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ns라는 말 자체가 굉장히 우습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야.

social network service? 웃기시네.

카톡질, 싸이질, 페북질, 어디에 소셜이 있어?

그게 인간과의 관계를 맺는 방법이야?

인간관계를 단절 시키는 방법이 아니고?


편리하고 쉬운건 그만큼 소중함을 잊게 만드는거야.

힘들게 얻어야 그 소중함도 쉽게 잊지 않는거야.

소통이라는건 글자가 담고 있는 의미의 전달이 다가 아니라고 생각 해.

 

서로의 눈을 바라보고 서로의 표정과 제스춰의 변화를 통해서 알 수 있는 것들이 말이나 글로 알수 있는 것들보다 훨씬 많을 수도 있지 않을까?

 


우리를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문명의 이기가 우리를 외롭지 않게 만들어줄까?

 

단언하건데 난 아니라고 생각해

 

 

 

SNS에 중독 된 이시대에 바치는 영화로 강추하겠다.

 

 

 


디스커넥트 (2013)

Disconnect 
9.6
감독
헨리 알렉스 루빈
출연
제이슨 베이트먼, 호프 데이비스, 프랭크 그릴로, 미카엘 뉘크비스트, 폴라 패튼
정보
드라마, 스릴러 | 미국 | 115 분 | 2013-11-07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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